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가, 몽골 국립제3병원과 업무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학교육과 연구, 의료진의 전문분야 연수와 교육활동 증진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경북대 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탁원영 기획조정실장은 몽골 현지 방송 HDTV에 출연,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최신 간암 치료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또 탁 실장은 지난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한·몽 학술교류회에서 최신 간암 치료기술을 몽골에 소개했고, 한국 보건복지부 차관 및 몽골 보건부장관이 주관하는 한·몽 MOU 체결식을 통해 몽골 국립제3병원과 교류를 약속했다.
몽골 국립제3병원 관계자는 "몽골 보건부와 한국 보건복지부의 주관 하에 진행된 협력인 만큼 경북대병원과의 교류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ehealth@e-healthnews.co